LAFC vs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경기 포스트뷰 - 2025년 9월 14일

LAFC vs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경기 포스트뷰 - 2025년 9월 14일

LAFC vs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경기 포스트뷰

2025년 9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경기에서 LAFC가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를 4-2로 꺾으며 귀중한 원정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승리로 LAFC는 서부 컨퍼런스 5위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고, 관중 수는 5만 978명으로 기록적인 규모를 보였습니다. 경기 초반 LAFC의 폭발적인 공격력이 돋보였으나, 산호세의 반격으로 후반에 다소 긴장감이 더해진 매치였습니다.


 
수훈선수

경기 개요와 전반적인 평가

경기는 LAFC의 압도적인 스타트로 시작되었습니다. 킥오프 후 불과 53초 만에 골이 터지며, LAFC가 12분 만에 3-0 리드를 잡았습니다. 산호세는 18분에 프레스턴 주드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LAFC의 수비벽과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습니다. 후반 들어 산호세가 볼 점유율 60%를 기록하며 공세를 펼쳤으나, LAFC는 데니스 부앙가의 해트트릭으로 승부를 마무지며 4-2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전체적으로 LAFC의 빠른 전환과 공격 효율성이 승패를 가른 경기였습니다. 산호세는 수비 불안정으로 자멸한 측면이 아쉬웠고, LAFC는 이 승리로 리그 13승 8무 7패(47점)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동향과 활약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킥오프 직후 53초 만에 아르템 스몰랴코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는데, 이는 그의 MLS 2호골이자 LAFC 역사상 세 번째로 빠른 골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골은 산호세 수비의 실수를 파고든 결과로, 손흥민의 위치 선정과 침착함이 돋보였습니다.

이전 경기들에서처럼 손흥민은 데뷔전 PK 유도, 두 번째 경기 어시스트, 그리고 8월 23일 FC 댈러스전 첫 골에 이어 이번에도 팀의 초반 기세를 주도했습니다. 9월 국제 A매치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2골을 넣은 기세를 이어간 셈입니다. 다만 후반 35분(전체 80분)에 다비드 마르티네스로 교체되었고, 추가 공격 포인트는 없었습니다. LAFC로 이적 후 5경기 만에 2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손흥민은 MLS에서 큰 인기를 끌며, 그의 유니폼이 스포츠계 베스트셀러로 떠올랐습니다. 앞으로 홈 경기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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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선수

수훈 선수들

  • 데니스 부앙가: 해트트릭(9분, 12분, 87분)으로 경기 최고 평점 9.7을 받으며 MOM(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습니다. 손흥민의 움직임이 공간을 만들어준 덕분에 자유롭게 활약했다고 본인도 언급했으며, 이로써 LAFC 역대 득점 랭킹 공동 1위(93골)에 올랐습니다. 그의 속도와 마무리 능력이 LAFC 승리의 핵심이었습니다.
  • 아르템 스몰랴코프: 손흥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왼쪽 풀백으로서 공격 기여도가 높았습니다. 마크 델가도의 패스를 받아 침투한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죠.
  • 위고 요리스: 골키퍼로서 산호세의 7회 슈팅을 막아내며, 후반 공세를 저지한 안정적인 수비로 팀을 지켰습니다.

이 경기는 LAFC의 공격 라인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준 사례이며, 손흥민의 적응력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선 더 안정된 수비가 필요할 듯합니다.

다음 경기 안내

LAFC의 다음 경기는 2025년 9월 1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에 리얼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MLS 정규리그 경기이며, Apple TV의 MLS Season Pass,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 가능합니다. 실제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