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도 복리입니다" 김승호 회장이 밝힌 절대 실패하지 않는 부의 법칙 (2025 서울머니쇼)
👆"인생도 복리입니다" 김승호 회장이 밝힌 절대 실패하지 않는 부의 법칙 (2025 서울머니쇼)
안녕하세요.
서점에 가면 수많은 재테크 책이 쏟아지지만, 수년간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며 '투자자들의 교과서'로 불리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돈의 속성》입니다.
오늘은 이 책의 저자이자, 맨손으로 시작해 자산 1조 원의 거부가 된 '사장들을 가르치는 사장',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의 최신 투자 인사이트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최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서울머니쇼+'의 연사로 나선 그는, 단순히 "어떤 종목이 오른다"는 식의 예언이 아니라, 거친 시장 상황에서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부의 본질을 이야기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청중을 압도한 한 마디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복리는 수학 같지만, 사실은 인생의 태도입니다. 돈뿐만 아니라 습관, 건강, 인간관계도 모두 복리로 불어납니다."
많은 분들이 최근 AI 거품 논란이나 급변하는 주식 시장 때문에 불안해하고 계실 텐데요. 김승호 회장은 오히려 지금이 '투자를 재정비할 기회'라고 말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가 단언한 '부자가 되는 유일한 2가지 방법'부터, 재무제표보다 중요하게 본다는 '그만의 종목 선정 기준', 그리고 실제 1조 자산가가 현재 유지하고 있는 '5:2.5:2.5 황금 포트폴리오'까지 핵심 내용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진정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고 싶다면, 오늘 글을 끝까지 정독해 주세요.
| (2025 서울머니쇼) |
부자가 되는 방법은 딱 2가지뿐입니다
김승호 회장은 부자가 되는 길을 아주 명쾌하게 정리했습니다. 복잡한 기법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딱 두 가지 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첫째, 직접 창업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회사를 세워 성공시키는 길입니다. 성공하면 단기간에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크고 피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성공하는 기업에 올라타는 것입니다. 이미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 혹은 미래가 확실한 기업의 주식을 사서 그들의 '동업자'가 되는 길입니다. 직접 창업하는 것보다 속도는 느릴지 몰라도, 워런 버핏처럼 복리의 마법을 누리며 가장 확실하게 큰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김승호 회장은 과거에는 직접 사업체를 일구며 치열하게 살았지만, 이제는 "위대한 사업이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가성비 높은 인생 전략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일일이 경영하지 않아도, 세계 최고의 경영자들이 나를 위해 일해주기 때문입니다.
"인생도 복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리'라고 하면 단순히 이자에 이자가 붙는 수학 공식만 떠올립니다. 하지만 김승호 회장의 생각은 다릅니다. 그는 복리를 '인생을 대하는 태도'라고 정의합니다.
"복리의 기적을 경험한 투자자는 절대 다시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복리는 돈뿐만 아니라 습관, 건강, 인간관계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매일의 작은 운동, 매일의 독서, 주변 사람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런 '지속적이고 미세한 개선'들이 쌓이면,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 기하급수적인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내 삶의 태도부터 '복리적 사고'로 바꿔야 한다는 것. 이것이 1조 자산가가 전하는 묵직한 조언입니다.
재무제표보다 중요한 것은 '경영자'입니다
그렇다면 김승호 회장은 어떤 기업에 투자할까요? 보통의 투자자들은 재무제표의 숫자, PER, PBR 같은 지표를 먼저 봅니다. 하지만 그는 "재무 데이터보다 경영자를 더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재무제표는 '과거의 데이터'일 뿐이지만, 훌륭한 경영자는 '미래의 가치'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가 밝힌 '좋은 투자처'를 고르는 3가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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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경영자가 이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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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규모가 충분히 넓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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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인가?
그는 "나는 나보다 사업을 잘하는 경영자들에게 존경의 뜻으로 투자를 한다"며,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경영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조차 불투명하거나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가차 없이 떠난다고 말합니다.
1조 자산가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공개합니다
보통의 부자들은 자신의 구체적인 투자 종목을 숨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김승호 회장은 투명하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했습니다. 그가 "확신이 들면 과감하게 지른다"는 원칙으로 모은 주요 종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테슬라 (Tesla) 인류의 삶과 방향을 바꿀 기업이라고 믿고 투자했습니다. 2020년, 주당 40달러 무렵부터 매입을 시작해 현재 10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AI와 소프트웨어 회사로서의 비전을 높게 산 것입니다.
2. 팰런티어 (Palantir) 전 세계 국가와 기업이 가진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업입니다. 현재 약 2,5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비트마인 (Bitmain)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사입니다. 김승호 회장은 이 기업이 기존의 전통적인 은행 산업을 위협하며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창업자보다 지분이 많은 개인 최대 주주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그는 최근 미국 스노우폭스 사업권을 일본 외식 기업 '젠쇼'에 약 8,000억 원에 매각하며 막대한 현금 흐름(Exit)까지 확보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자산 배분 공식 '50 : 25 : 25'
최근 AI 거품론이나 금리 변동으로 주식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밤잠을 설치는 투자자들에게 김승호 회장은 "오히려 지금이 투자를 재정비할 기회"라고 말합니다.
그가 제안하는, 절대 망하지 않는 자산 배분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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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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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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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5%
핵심은 이 비율을 유지하는 '리밸런싱'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시장이 폭락해 주식 비중이 줄어들면 채권이나 부동산을 팔아 싼 주식을 더 사들입니다. 반대로 주식이 폭등하면 주식을 팔아 안전자산인 채권과 부동산을 늘립니다.
이 단순한 원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투자자는 시장의 파도를 타며 자산을 안전하게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예측하려 하지 말고, 원칙으로 대응하라는 뜻입니다.
위대한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세요
김승호 회장의 투자 철학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좋은 습관으로 인생의 복리를 만들고, 나보다 훌륭한 경영자를 찾아 그들의 어깨에 올라타며, 욕심을 버리고 자산 배분 원칙을 지키는 것.
1조 원이라는 거대한 부는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지루할 정도로 평범한 이 원칙들을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지켜낸 결과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차트를 보며 일희일비하고 있나요, 아니면 위대한 기업과 동행하며 복리의 마법을 기다리고 있나요?
오늘 김승호 회장의 조언이 여러분의 투자 방향을 잡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무리 멘트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이웃 추가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부자의 인사이트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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