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인 LBank 가입 및 사용 방법

LBank는 국내 거래소가 아닌 해외 거래소이므로, 한국 사용자가 이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다만, 저는 특정 해외 거래소의 상세 가입 및 거래 방법에 대해 직접적인 지침을 제공할 수 없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는 금융 관련 지침 위반 및 부정확한 정보 제공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대신,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할 때 일반적으로 필요한 단계와 LBank를 이용하려는 한국 사용자가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LBank (엘뱅크) 가입 및 사용을 위한 일반적인 단계

대부분의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은 아래의 3단계를 따릅니다.

가입 (Sign Up): LBank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이메일 주소 또는 휴대폰 번호로 계정을 생성합니다.
비밀번호 설정: 안전한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2단계 인증 (2FA) 설정: 구글 OTP(Google Authenticator) 등을 사용하여 2단계 인증을 설정합니다. 이는 해킹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보안 절차입니다.

KYC 진행: 자금세탁 방지(AML) 및 금융 규정 준수를 위해 신분증을 통한 신원 인증(Know Your Customer, KYC)을 진행해야 합니다.
준비물: 한국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 중 하나와 본인 명의의 거주지 증명 서류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증 단계: LBank는 인증 레벨에 따라 출금 한도를 다르게 설정하므로, 본인의 필요에 맞게 KYC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원화 입금 불가: LBank는 해외 거래소이므로 원화(KRW)를 직접 입금할 수 없습니다.
입금 경로: 국내 거래소(업비트, 빗썸 등)에서 비트코인(BTC) 또는 리플(XRP), 트론(TRX) 등 전송 수수료가 낮은 코인을 구매한 후, 해당 코인을 LBank 지갑 주소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이동시켜야 합니다.
거래: LBank에 자산이 입금되면, 이를 이용해 다양한 코인(현물 또는 선물 등)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LBank와 같은 해외 거래소는 한국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상의 신고 수리 대상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국내 신고된 거래소처럼 원화 입출금 서비스(실명 계좌 연동)를 제공하지 않으며, 원화 입출금을 위해서는 반드시 국내 거래소를 거쳐야 합니다.

앞서 코인 세금 상담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해외 거래소 이용자는 다음과 같은 세금 및 소명 문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해외 거래 내역의 투명성: 해외 거래소에서 발생한 수익은 국내 거래소보다 국세청의 추적이 어려울 수 있으나, 고액의 자금이 국내로 유입될 경우 자금 출처 소명 의무가 발생합니다.
자료 확보의 어려움: 세무조사에 대비하여 LBank에서 발생한 모든 거래 내역과 초기 투자 자금의 출처를 입증할 자료를 직접 확보하고 보관해야 합니다. 해외 거래소는 시간이 지나면 자료 요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권고) LBank를 이용한 거래 규모가 크거나 고액의 수익을 실현한 경우, 반드시 코인 전문 회계사/세무사와 상담하여 자금 출처 소명 및 세금 문제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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