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데이터 백업 방법 A to Z
티스토리는 워드프레스처럼 자체 XML 내보내기/가져오기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수동 복사', '크롤링 도구 활용',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1. 수동 복사 (가장 기본적인 방법)
가장 간단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방법입니다.
- 장점: 별도의 도구 없이 가능하며, 텍스트 데이터는 가장 정확하게 보존됩니다.
- 단점: 글이 많을수록 노가다이며, 이미지 파일은 별도로 저장해야 합니다.
백업 방법:
- 각 게시글에 접속하여 본문 텍스트를 드래그하여 복사합니다.
- 메모장, 워드 프로세서(한글, MS Word 등)에 붙여넣기 후 저장합니다.
- 게시글 내 이미지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이미지를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해 개별 저장합니다. 이미지가 많다면 비효율적입니다.
//위 음영 부분으로 '수동복사' ... 개인적인 강추입니다. 꼭 필요하면 다음에 T- 스토리글을 블로그스팟으로 옮기면 되겠습니다.!!!
1-1 아래의 두개의 이미지를 가지고 백업해 두는 것도 시간싸움에서 이기는 길이조! 그런데 왜 '티스토리에 데이터 백업 7일남았다는 메세지? ' , 이유가 있어서 백업을 시도했나요? 암튼 백업 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따라 하시면 될듯합니다.
이미지1) |
이미지 2) |
2. 크롤링 도구 활용 (대량 백업에 유리)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기술적인 지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장점: 대량의 게시글과 이미지를 비교적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습니다.
- 단점: 모든 콘텐츠를 완벽하게 보존하지 못할 수 있고, 도구 사용법을 익혀야 합니다. 일부 이미지는 외부 서버에 호스팅될 경우 누락될 수 있습니다.
추천 도구 (예시):
HTTrack Website Copier: 웹사이트 전체를 로컬에 저장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입니다.
- 사용법:
- HTTrack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 새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티스토리 블로그 URL을 입력합니다.
- 다운로드 옵션을 설정하여 HTML 파일과 이미지 파일 등을 포함하도록 합니다.
- 크롤링을 시작하면 블로그의 모든 페이지와 첨부 파일을 로컬 폴더에 저장합니다.
index.html
파일을 열어 오프라인에서 블로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복잡한 자바스크립트나 동적인 콘텐츠는 완벽하게 백업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서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너무 빠른 속도로 크롤링하지 않도록 설정에 주의해야 합니다.
wget (Linux/macOS 사용자): 명령 프롬프트 기반의 웹 다운로드 도구입니다.
사용 예시:
wget -r -k -l 7 -p -E -np -P /path/to/backup/folder http://yourblogname.tistory.com
-r
: 재귀적 다운로드 (하위 링크 포함)-k
: HTML 문서 내 링크를 로컬 파일 경로로 변환-l 7
: 최대 7단계까지 링크를 따라감 (필요에 따라 조절)-p
: 모든 이미지, CSS, JS 파일 다운로드-E
: HTML 파일에.html
확장자 추가-np
: 부모 디렉토리로 올라가지 않음-P /path/to/backup/folder
: 백업 파일을 저장할 경로 지정
주의사항: 이 역시 서버 부하를 줄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3.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활용 (개별 게시글 저장)
일부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은 웹페이지를 PDF나 MHTML(웹 아카이브) 형식으로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장점: 시각적으로 원본과 유사하게 저장 가능합니다.
- 단점: 대량의 게시글을 한 번에 백업하기에는 비효율적입니다. 이미지 등 개별 파일로 분리되기 어렵습니다.
추천 확장 프로그램 (예시):
- Save as PDF (Chrome): 웹페이지를 PDF 파일로 저장합니다.
- SingleFile (Chrome, Firefox): 웹페이지 전체를 하나의 HTML 파일로 저장하여 오프라인에서 열람할 수 있게 합니다. CSS, 이미지, 폰트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백업 방법:
- 해당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 각 게시글 페이지에 접속하여 확장 프로그램 아이콘을 클릭하고 저장합니다.
4. RSS 피드를 통한 텍스트 백업 (제한적)
티스토리는 블로그의 RSS 피드를 제공합니다. RSS 피드에는 게시글의 제목과 일부 본문 내용이 포함됩니다.
- 장점: 가장 쉽고 빠르게 텍스트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 단점: 전체 본문이 아닌 요약된 내용만 포함될 수 있으며, 이미지는 백업되지 않습니다. 댓글, 카테고리 등 다른 정보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백업 방법:
http://yourblogname.tistory.com/rss
또는http://yourblogname.tistory.com/feed
와 같은 RSS 주소에 접속합니다.- 브라우저에서 보이는 XML 데이터를 복사하여 텍스트 파일로 저장합니다.
- RSS 리더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RSS 추출 도구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내보낼 수도 있습니다.
5. API 활용 (개발자용)
티스토리 API를 활용하면 개발 지식이 있는 경우 게시글, 댓글 등을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 사용자가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방법입니다.
백업 시 고려사항 및 팁
- 정기적인 백업: 블로그 업데이트 주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 월 1회, 분기 1회)
- 다양한 방법 조합: 텍스트는 RSS나 수동 복사, 이미지는 크롤링 도구 등 여러 방법을 조합하여 백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백업 파일 관리:
- 폴더 구조: 백업된 파일을 알아보기 쉬운 폴더 구조로 정리합니다. (예: 년도/월별 폴더)
- 파일 이름: 백업 날짜를 파일 이름에 포함하여 관리합니다. (예:
티스토리_백업_20250731.zip
)- 다중 저장: 백업된 데이터를 하나의 장치에만 보관하지 말고, 외장 하드, 클라우드 저장소(Google Drive, Dropbox 등), USB 등 여러 곳에 분산하여 저장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백업 확인: 백업이 완료된 후에는 실제로 파일이 열리고 내용이 정상적으로 보이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 댓글/방명록 백업: 댓글과 방명록은 별도의 백업 도구가 없으면 백업이 어렵습니다. 스크린샷을 찍거나, 페이지 전체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아카이빙할 수 있습니다.
- 스킨/레이아웃: 스킨은 HTML/CSS 코드를 직접 복사하여 보관할 수 있지만, 추후 적용 시에는 재설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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