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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 30주년 특별전 '미술관을 기록하다' (+전시정보, 주요작품, 일정)

✨성곡미술관 30년, 예술이 기록한 시간의 초상: 특별전 '미술관을 기록하다' 포스팅✨

서울 내수동의 조용한 골목에 자리 잡은 성곡미술관이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95년 문을 연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유망 작가를 발굴해 온 성곡미술관이, 그 축적된 세월과 기억을 예술로 재구성하는 뜻깊은 기념 특별전 <미술관을 기록하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5년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라는 '공간'과 그 안에 깃든 '시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마치 한 권의 잘 엮인 책처럼, 미술관의 역사를 작품으로 경험해 보세요!

성곡미술관
성곡미술관은 추석 연휴 기간 (10월 4일~8일) 잠시 쉬어갑니다.
개천절과 한글날 (10월 3일, 9일)은 정상 운영하오니 관람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시 개요 및 핵심 관람 포인트

전시 정보

  • 전시명: 미술관을 기록하다 — 성곡미술관 30주년 특별전
  • 기간: 2025년 12월까지
  • 장소: 서울 내수동 성곡미술관 (전관)

이번 특별전은 김수영, 김준, 김태동, 민재영, 샌정, 성지연, 송예환, 염중호, 윤정미, 이세경, 이창원, 홍범 등 국내 유수의 작가들과 조르주 루스(Georges Rousse), 베로니크 엘레나(Véronique Ellena) 등 해외 작가를 포함, 총 14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미술관의 30년 역사를 다양한 시각과 매체로 해석한 신작 커미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회화, 사진, 사운드, 설치 등 복합미디어를 아우르는 작품들은 미술관 자체를 거대한 예술적 서사의 무대로 전환시킵니다.


관람시간 Hours
화 -  Tue - Sun
10:00 - 18:00
(입장마감 Last Ticketing 17:30)

03175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42
42 KyoungHeeGoong-gil, Jongno-gu, Seoul

[지하철]
광화문역 (5호선) 7번출구: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맞은편 경희궁길을 따라

약 200m 올라오시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복궁역 (3호선)7번출구:
서울지방경찰청 정문으로 오신 후

축구회관쪽으로 오시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
서울역사박물관 앞을 경유하는 모든 노선

주요 관람 포인트

  • 30년 시공간의 예술적 재구성: 미술관의 공간적 특성과 시간적 흐름을 작품의 주제와 재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한 설치 및 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장소 특정적 작업의 정수: 특히 프랑스 작가 조르주 루스의 대표작 <서울, 성곡 II>는 전시실 전체를 하나의 회화적 구조로 변모시킨 대형 아나모르포시스(Anamorphosis) 기법의 설치 작업입니다. 오직 특정 시점에서만 완벽한 형상이 드러나는 이 작품은 성곡미술관이라는 장소의 물리적/시간적 흔적을 품고 그 자체로 독특한 시각적 사건을 창조합니다.
  • 감각을 깨우는 사운드 아트: 김준 작가의 사운드 작업 <잔상의 정원>을 통해 미술관 내부와 고즈넉한 정원에서 채집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귀로 미술관의 '기억'을 체험하는 독특한 몰입을 선사합니다.
  • 기억과 기록의 다양한 시선: 참여 작가들은 미술관의 설립 철학, 건축, 공간, 심지어 관람객의 모습까지 포착하여 미술관의 정체성을 다층적으로 기록합니다.


🎨 주목할 만한 주요 작품 안내

조르주 루스 (Georges Rousse)

작품: <서울, 성곡 II>

  • 특징: 빛과 원근법을 활용해 2차원적 이미지를 3차원 공간에 착시처럼 구현하는 아나모르포시스 기법의 대형 설치 회화입니다. 전시실 전체를 페인트로 칠해 공간을 하나의 거대한 회화처럼 보이게 만들며, 미술관의 시공간적 역사를 모두 담아낸, 오직 성곡미술관에서만 구현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작품입니다. 특정 시점을 찾아 작품의 완전한 형태를 발견하는 재미를 놓치지 마세요.

김준

작품: <잔상의 정원>

  • 특징: 미술관의 안과 밖, 특히 아름다운 미술관 정원에서 채집된 소리를 들려주는 사운드 아트입니다.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공간의 소리들이 예술로 재탄생하며, 관람객에게 청각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몰입과 명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술관의 자연과 공간이 간직한 '시간의 잔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민재영

작품: <도시·전시·정원>

  • 특징: 작가 개인의 기억과 연결된 성곡미술관을 전통적인 수묵화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동양적인 미감으로 미술관의 풍경, 전시, 그리고 정원을 담아내며, 30년이라는 세월 속에 녹아든 공간의 서정적인 면모를 부각합니다.

성지연

작품: <미술관 포트레이트_포즈 #5> 등

  • 특징: 미술관을 찾아 작품을 골똘히 바라보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 작업입니다. 관람객들 역시 미술관을 이루는 중요한 '기록'의 일부임을 보여주며, 미술관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베로니크 엘레나 (Véronique Ellena)

작품: 신작 <풍류 風流> 시리즈

  • 특징: 일상의 장면 속에서 고요한 숭고함을 포착하는 프랑스 사진작가 엘레나가 성곡미술관의 벚꽃 만개한 밤의 정원을 촬영한 신작 시리즈입니다. 한국적인 정서인 '풍류'를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하며, 미술관 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아냅니다.

김태동

작품: 전시 도입부 설치 작품

  • 특징: 전시의 첫 시작을 장식하는 김태동 작가의 작업은 미술관에 깃든 서사와 정서를 응축하며 관람객들을 30년의 기록 속으로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ℹ️ 방문 안내 및 마무리

성곡미술관의 30년 역사는 단순히 건물의 세월이 아닌, 수많은 작가, 작품, 그리고 관람객들의 이야기가 축적된 '살아있는 기록' 그 자체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받으며 시대를 담아내는지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관람 시간 및 입장료: 자세한 정보는 성곡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 참고: 전시장 내외에서 자유롭게 촬영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작품별 안내 준수). 30주년 기념 굿즈와 전시 도록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니 기념으로 소장해 보세요!

서울 내수동 한복판에서 30년의 세월을 묵묵히 쌓아온 성곡미술관. 이번 <미술관을 기록하다> 특별전을 통해 그 깊고 아름다운 시간의 초상을 직접 만나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성곡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관람 정보를 확인하세요!

성곡미술관 30주년 특별전 '미술관을 기록하다' 포스팅

천경자 작고 10주기 특별 기획전-내 슬픈 전설의 101페이지(서울미술관오는길, 전시내용)

천경자 작고 10주기 특별 기획전-내 슬픈 전설의 101페이지

서울미술관 제1전시실 2025.9.24 ~ 2026.1.25

올가을,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천경자 화백의 예술과 삶을 돌아보는 특별 기획전 ‘내 슬픈 전설의 101페이지’가 서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펼쳐집니다.

천경자

이번 전시는 천경자 작고 10주기를 기념하며, 채색화 80여 점을 비롯해 대표 회고작, 드로잉 및 미공개작품 등 그녀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합니다.(연휴 안내)
(연휴 안내)

전시 개요 및 특징

  • 최대 규모 장기 회고전
  • 채색화 80여 점, 드로잉 및 미공개작 포함
  • 예술과 삶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전시 구성
  • 강연, 도슨트 투어 등 교육 프로그램 병행
전시 일정: 2025년 9월 24일(수) ~ 2026년 1월 25일(일)
장소: 서울미술관 제1전시실 (종로구 석파정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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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특징

  • 최대 규모 회고전: 2006년 ‘내 생애 아름다운 82페이지’ 이후 20년 만의 대규모 특별전시
  • 채색화 집대성: 천경자 작가의 대표작과 함께 1940년대 후반부터 주요 미공개 작품까지 다채롭게 소개
특별 행사: 작가의 삶과 예술적 유산을 조명하는 강연, 도슨트 투어, 특별 이벤트 다수
전시 연계 프로그램:
미술관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기념굿즈 현장 판매

천경자

관람 포인트

  • 천경자의 작품 속 강렬한 색채, 한국 여인과 인생의 슬픔을 담은 시적 이미지
  • 시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된 천경자 화백의 대표 그림과 미공개 작품 동시 감상
전시 기간 내 아트 토크, 패널 강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참여 가능

방문 안내 & 정보

서울미술관 및 석파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입니다.

입장료 및 예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1. 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2. 입장료: 서울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및 현장 구매, 예매 가능
  3. 문의: 서울미술관 02-395-0100

찾아오는 길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부암동)

추천 방문 대상

  • 한국회화에 관심 있는 예술 애호가
  • 천경자의 채색화·인물화 작업에 영감을 받은 미술 전공 학생, 예술가
  • 삶과 예술의 본질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


[내 슬픈 전설의 101페이지_전시 포스터]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천경자 작가의 찬란했던 미술 인생과 예술적 감동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자세한 안내와 온라인 티켓 예매는 서울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천경자 특별 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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