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부터 달라지는 쓰레기 분리수거 규정! 이것 몰랐다간 최대 100만 원 과태료?

2025년 10월부터 달라지는 쓰레기 분리수거 규정! 이것 몰랐다간 최대 100만 원 과태료?

2025년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기준이 강화되면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 하나가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나 평소 성실히 분리수거를 실천하던 분들도 새로운 기준을 몰라 억울하게 과태료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재활용 마크가 없는 포장재는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있거나 재질이 복합적이고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로,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버려야 합니다.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있는 포장재는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가 어려워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하며, 펌프가 달린 용기처럼 일부만 재활용이 가능한 경우에도 분리하여 각각 배출해야 합니다. 


자주 하는 분리수거 실수 7가지

  1. 기름 묻은 비닐
    조미김, 과자 봉지처럼 기름기가 묻은 비닐은 반드시 키친타월로 닦고, 미온수로 씻은 후 말려야 합니다. 젖은 비닐은 일반 쓰레기로!

  2. 택배 송장
    이름, 주소가 적힌 송장을 떼지 않고 버리면 개인정보 추적으로 과태료 대상이 됩니다. 송장은 1cm 이하로 잘게 잘라 파쇄하세요.

  3. 세척 안 한 배달 용기
    음식물이 남은 플라스틱 용기는 반드시 헹구고, 라벨도 제거해야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기름대가 심하면 일반 쓰레기로 처리하세요.

  4. 음식물 쓰레기 혼입
    치킨뼈, 복숭아씨, 조개껍데기 등은 음식물이 아니라 일반 쓰레기입니다. 물기를 제거한 후 정확히 분리해야 합니다.

  5. 잔류가스 있는 용기
    부탄가스, 스프레이 용기는 실외에서 완전히 비우고 구멍을 뚫어야 안전합니다. 불 근처는 절대 금물!

  6. 회사 서류 혼입
    재택근무 중 발생한 서류는 가정용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안 됩니다. 사업장용 봉투를 별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7. 재활용 마크 없는 포장재
    겉보기엔 종이 같지만 비닐 코팅된 포장재는 재활용이 안 됩니다. 반드시 재활용 마크 확인 후 분류하세요.

    •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있는 경우: 문구 그대로 재활용이 어렵다는 의미이므로 일반 쓰레기로 버립니다. 
    • 복합 재질로 분리되지 않는 경우: 플라스틱과 금속이 혼합되거나, 접착되어 분리가 어려운 경우 일반 쓰레기로 처리합니다. 
  1. 'OTHER' 표시가 있는 경우: 이는 분리배출표시제에 따라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하면 됩니다. 일반쓰레기가 아닙니다. 

올바른 분리배출 참고사항

분리배출 표시: 포장재에 재활용 가능한 재질과 분리배출 방법을 표시하여 소비자가 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재활용 용이성 등급: 재활용 난이도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4단계로 나뉩니다. 
제품 자체가 아닌 포장재: 분리배출 표시는 제품이 아닌 포장재에만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완구나 텀블러 자체는 분리배출 표시 대상이 아닙니다. 

실천하기 쉬운 생활 루틴

  1. 현관에 송장 파쇄함 두기

  2. 싱크대 옆 라벨/뚜껑 바구니 비치

  3. 비닐은 베란다에서 말리기

  4. 매일 저녁 3초 점검하기

  5. 배출 요일 냉장고에 붙이기

작은 실천이 큰 과태료를 막고, 환경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비우고 헹구고 불리고 말리기’ 이 네 가지 습관만 잘 지켜도 과태료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예전엔 그냥 넘어갔는데…”라는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 여러분의 지갑도, 환경도, 동네 위생도 함께 지켜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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